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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안함 영웅의 스무살 딸 "목숨 바친 아빠처럼 바다 지키겠다"
고 김태석 원사의 장녀 해나씨가 26일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전사자 묘역에서 부친의 묘비에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. 프리랜서 김성태 ━ 고 김태석 원사 딸, 우석대 군사학과 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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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세훈 "北미사일을 미상발사체라 부르는 비정상적 나라"
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4·7재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지난 25일 서울 노원역 앞에서 유세를 갖고 한표를 호소하고 있다. 오종택 기자 서해수호의 날인 26일 오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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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천안함 추모식 전날 국회에 '카톡 초대장' 보낸 보훈처
서해수호의 날을 하루 앞둔 25일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묘역을 찾은 유족들이 아들을 그리워하며 태극기와 해군기, 조화를 바치고 있다. 서해수호의 날(3월 넷째 금요일)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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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이은 北 미사일 도발에 빛 바랜 '서해수호의 날' 행사
북한이 '서해수호의 날'을 하루 앞둔 25일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면서 "정부가 야심 차게 준비하던 기념식에 찬물을 끼얹었다"는 목소리가 정부 안팎에서 흘러나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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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태경 "국방위원인데 '천안함 추모' 거부당해···이게 나라냐"
국방부가 재·보궐 선거운동 기간이라는 이유로 오는 26일 열릴 예정인 제6회 서해수호의 날 행사와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에 정치인의 참석 불가를 통보해 논란이 되고 있다.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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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용한 배틀그라운드] 박정희 지켜본 첫 한미연합 훈련···'악마'라 불린 美공수 떴다
미군 공수부대가 경기도 여주 남한강 일대 하늘을 덮었다. 한국에서 1만 3800㎞ 떨어진 미국 본토를 출발한 미 육군의 제82 공수사단 제504 낙하산 연대 병력 2500여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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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백령도 40㎞ 앞까지 왔다, 中군함 대놓고 서해 위협
지난달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의 경비함이 서해에서 움직이다 동경 124도를 넘어 동쪽으로 들어왔다. 동경 124도는 중국이 자신들의 해상작전구역(AO) 경계선이라며 일방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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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분 대기조까지 출동했다…軍 뚫은 사이클동호회 소동 전말
지난 9일 오전 10시 55분쯤 사이클동호회 회원 4명이 경기 평택의 해군 제2함대 사령부 제2정문으로 부대에 무단출입했다가 8분만에 붙잡혔다. [사진 도로사이클동호회 커뮤니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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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는 "월북" 野는 "시신훼손"…유리한 첩보만 내세우는 여야
등산곶 앞에서 경비하는 해군 함정 [연합뉴스]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(47)씨 피살 사건을 둘러싼 정치권의 진위 공방이 군(軍) 첩보 공개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. 주호영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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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민석의 Mr. 밀리터리] 미국, 모자이크 전쟁으로 중국에 대응한다
━ 미국의 냉전 2.0 준비와 한반도 영향 그래픽=최종윤 미국이 중국과의 ‘냉전 2.0’ 준비에 한창이다. 비약적으로 거대해지고 있는 중국군에 핵으로 무장한 북한, 회색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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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원샷]연평해전→천안함→연락사무소 폭파…北 도발 역사
지난 16일 오후 2시 49분. 북한이 개성공단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습니다.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대북 전단 살포를 비판하며 "머지않아 쓸모없는 북남(남북) 공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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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한미군 아파치 또 중동으로 빼가나···심상찮은 태평양 훈련
주한미군 소속 AH-64 아파치가 최근 태평양에서 미국 해군 구축함과 훈련을 벌였다. 주한미군 아파치의 걸프 해역 전개를 앞둔 훈련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. 주한미군 AH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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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년전 막힌 '민간출신 국방장관'···"사드사태 막을수 있었다"
지난 ‘4ㆍ15 총선’에서 여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하면서 집권 후반기 국방개혁의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. 지난 2018년 문재인 정부가 준비하다 포기한 ‘국방개혁 2.0’의 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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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핵항모 ‘배양접시’ 되나…“코로나 확진자 계속 발생”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의 확산세가 미군을 덮치고 있다. 아시아ㆍ태평양에 배치된 미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기미가 나타나고 있고, 주한미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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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 컷] 천안함 10주기 추모식 거행
한 컷 3/27 해군은 26일 평택2함대 안보공원에서 천안함 46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10주기 추모식을 열었습니다. 뒤쪽으로 침몰 후 인양돼 안보공원에 전시된 천안함이 놓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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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안함 10주기 추모식 생중계 돌연 취소···軍 "실무자 실수"
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6일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10주기 천안함 추모식에서 경례하고 있다. 국방일보 26일 천안함 폭침 10주기를 맞아 해군이 제10주기 천안함 추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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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승민, 불출마 46일만에 “천안함 기억 못 하면 조국 못 지켜”
새로운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이 지난달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자유한국당과 신설합당을 추진하고 개혁보수를 위해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히는 기자회견을 한 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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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전 폭침된 천안함의 이름으로 다시 바다로 나간다
10년 전 피격된 천안함이 함정으로 부활한다. 해군이 신형 호위함에 천안함 명칭을 다는 방안을 검토하면서다. 경기 평택시 해군2함대에 전시된 천안함. [뉴스1] 26일 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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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데이터브루]이국종의 닥터헬기, 한달의 기록
이국종 아주대 의대 교수의 '닥터헬기'가 시험 운행에 들어간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. 데이터브루는 정보공개청구로 경기도로부터 받은 이국종 교수의 닥터헬기 한 달 운행 기록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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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사진관] 공군이 도입한 F-35A 스텔스기, 국군의 날 눈앞에서 본다
우리 공군이 도입하고 있는 F-35A 스텔스기가 오는 10월 1일 제71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일반에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. 최신예 F-35A 스텔스 전투기가 24일 오후 청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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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북한이 두려워하는 F-35A 첫선
한국 공군의 F-35A. [사진 방위사업청] 다음달 1일 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공군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인 F-35A가 대중 앞에 첫선을 보인다. 국방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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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군, 일본을 ‘가상 적’으로…지소미아 파기는 숙명이었다"
“한국이 일본을 ‘가상의 적’으로 인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소미아(GSOMIA·군사정보보호협정) 파기는 숙명이었다.” 군사평론가인 다오카 슌지(田岡俊次) 전 아사히신문 편집위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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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채인택의 글로벌 줌업] 과학자 5명 숨진 러 의문의 폭발···동북아 흔들 신핵군축의 시작
지난 8일 러시아 북부 아르한겔스크주 세베로드빈스크 인근의 뇨녹사 군 훈련장에서 발생한 의문의 폭발사고가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새로운 핵무기 개발 경쟁의 상징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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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군 병사들 초소 비우고 탄약고 술판···휴대전화로 치맥 주문
근무 중 ‘술판’을 벌인 해군 병사들이 뒤늦게 무더기로 군 수사기관에 넘겨졌다. 이들을 관리·감독해야 할 간부가 해당 사실을 상부에 보고하지 않아 그대로 묻힐 뻔한 사건이 부대